일상에서
스킨수티컬즈 트리플 리피드 vs 제로이드 인텐시브 크림
onething-c
2025. 6. 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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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습 크림 두 종의 차이점, 직접 써보고 비교해보았습니다
피부가 민감하거나 건조함이 심할 때, 많은 이들이 세라마이드 성분의 보습 크림을 찾는다.
나 역시 그러한 케이스로, 오랜 기간 제로이드 인텐시브 크림을 애용해 왔고
최근에는 스킨수티컬즈 트리플 리피드 리스토어 샘플을 써보고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이 두 제품은 모두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 유지에 특화된 고보습 크림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실제 사용해보니 분명한 차이점도 있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 제품의 성분, 사용감, 가격, 효과 등을 중심으로 비교해보았다.
1. 주요 성분 비교
항목스킨수티컬즈 트리플 리피드제로이드 인텐시브 크림
핵심 성분 | 세라마이드 2%, 콜레스테롤 4%, 지방산 2% | MLE® (피부유사막), 세라마이드, 판테놀 |
보습 메커니즘 | 피부 지질을 이상적인 비율로 보충해 장벽 강화 | 인공피지막 형성으로 수분 증발 억제 |
부가 성분 | 라벤더오일, 비타민E 등 항산화 성분 | 마데카소사이드, 베타글루칸 등 진정 성분 |
- 스킨수티컬즈는 피부 지질 조성 자체를 개선하는 접근법이라면,
- 제로이드는 손상된 장벽을 복구하고 보호막을 씌워주는 방식에 가깝다.
2. 사용감과 제형
- 스킨수티컬즈는 꾸덕한 제형이지만 피부에 녹듯 흡수되며, 부드럽고 벨벳처럼 마무리된다.
→ 수분과 유분의 균형이 탁월해 메이크업 전에 사용해도 밀림이 없다. - 제로이드는 좀 더 부드럽고 촉촉한 제형으로, 바르자마자 편안한 보습막이 형성되는 느낌이다.
→ 끈적임이 없고, 예민한 피부에도 순하게 작용한다.
개인적으로는 아침에는 스킨수티컬즈, 저녁에는 제로이드를 사용하는 루틴이 가장 이상적이었다.
3. 보습 지속력
- 스킨수티컬즈는 장시간 동안 속건조를 막아주며, 외부 자극에도 피부가 견고하게 버티는 느낌이 있다.
- 제로이드는 즉각적인 진정 및 수분 보충에는 탁월하지만, 장시간의 보습력은 상대적으로 약하게 느껴졌다.
4. 가격 비교
스킨수티컬즈 트리플 리피드 | 60ml | 118,000원 |
제로이드 인텐시브 크림 | 80ml | 약 30,000원대 |
- 가격 차이는 크지만, 성분 배합과 피부에 미치는 효과를 고려하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 다만 가성비 면에서는 제로이드가 더 우수하며, 가족 모두가 함께 사용하기에 부담이 적다.
5. 추천 대상 비교
스킨수티컬즈 | 30대 이상, 피부 노화나 장벽 손상이 우려되는 경우 / 극건성 피부 / 프리미엄 케어 선호자 |
제로이드 | 민감성 및 아토피 피부 / 유아~성인 모두 / 가성비 좋은 데일리 보습 케어를 원하는 경우 |
결론
두 제품 모두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의 고보습 크림이지만, 사용 목적과 피부 상태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 즉각적인 진정과 가볍고 산뜻한 보습을 원한다면 → 제로이드 인텐시브 크림
- 피부 장벽 개선과 노화 케어까지 고려한 집중 보습을 원한다면 → 스킨수티컬즈 트리플 리피드
현재 나의 루틴에서는 제로이드를 베이스로 사용하면서,
스킨수티컬즈는 **겨울철, 장시간 외출 전, 또는 집중 관리가 필요한 날에 사용하는 ‘프리미엄 케어용’**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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