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는 평소에 산리오 캐릭터를 무척 좋아합니다.
아이 방을 살펴보면 마이멜로디, 시나모롤, 헬로키티, 그리고 쿠루미까지
산리오 캐릭터가 그려진 학용품과 소품들이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의류, 가방, 필통, 수첩, 연필까지도 거의 산리오 제품 위주로 구입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비 오는 날을 위한 우산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1. 산리오 캐릭터 중에서도 ‘쿠루미’ 우산을 선택한 이유
아이의 최근 최애 캐릭터는 ‘쿠루미’입니다.
시크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의 캐릭터인데, 아이는 쿠루미를 보면 자기도 멋진 소녀가 된 듯한 기분이 드는 듯합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다양한 산리오 캐릭터 우산을 비교해보다가,
쿠루미 디자인이 눈에 띄었고, 색감도 무척 고급스러워 보여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우산을 받아보니 화면으로 본 것보다도 훨씬 더 예뻤습니다.
단순히 캐릭터를 그려 넣은 것에 그치지 않고, 전체적인 색 조합과 패턴이 조화로워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핑크와 보라색을 섞은 컬러감은 너무 유치하지 않으면서도 아이 취향에 딱 맞았고,
쿠루미 특유의 분위기를 잘 담아낸 디자인이었습니다.
2. 투명창 덕분에 시야 확보까지 완벽
이 우산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투명창이 있는 디자인입니다.
어린이용 우산의 경우 시야 확보가 어려워서 우산을 쓰고 다니다가 넘어지거나 위험한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 우산은 앞쪽 한 면이 투명하게 되어 있어 아이가 우산을 쓰고도 앞을 잘 볼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실제로 써보게 했을 때, "비가 내리는 게 보여서 신기해"라고 말하며 무척 즐거워했습니다.
단순히 비를 막는 용도에 그치지 않고, 아이에게는 비 오는 날을 관찰할 수 있는 창처럼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우산을 쓰는 동안 아이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혼자서도 안정감 있게 걷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3. 디테일이 살아 있는 안전한 구조
우산의 전체적인 마감도 훌륭했습니다.
손잡이는 아이 손에 맞게 적당한 두께감과 곡선으로 되어 있어 미끄러지지 않고 잘 잡힙니다.
여닫는 부분도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열리고 닫혀서, 아이 혼자서도 충분히 다룰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끝 부분도 뾰족하지 않게 라운드 처리되어 있어서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었습니다.
요즘 어린이용 제품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중 하나가 바로 안전성과 실용성인데,
이 우산은 그 기준을 충분히 만족시켜주었습니다.
4. 아이가 먼저 꺼내 드는 우산
구매 이후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아이가 우산을 들고 나가겠다고 한 일이었습니다.
비가 올 것 같은 흐린 날이면 먼저 우산을 꺼내며 설레는 표정을 짓곤 합니다.
평소에는 비 오는 날이면 귀찮아하거나 불편해했는데,
산리오 쿠루미 우산을 구입한 이후로는 오히려 비 오는 날이 기다려지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학교 갈 때, 학원 갈 때, 짧은 외출에도 이 우산 하나만으로 아이는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한 생활용품을 넘어서, 아이의 감성과 기분까지 바꿔주는 작은 변화였습니다.
마무리 후기
산리오 쿠루미 우산은 단순히 디자인이 예쁜 우산을 넘어서,
아이에게 비 오는 날의 즐거움을 선물해준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귀여운 디자인, 실용적인 기능, 안전한 구조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서
초등학생 아이가 쓰기에 딱 맞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산리오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일상에서 자주 쓰는 물건일수록 좋아하는 캐릭터로
선택해주는 것이 아이에게 더 큰 만족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에도 산리오 제품으로 아이의 생활을 더 풍성하게 채워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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