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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에 입사하자마자 퇴직연금을 가입했었다
그때는 선배 추천으로 연말정산용으로 절세하고자 가입을했는데
10년을 가입했더니 든든한 버팀목 같은 느낌이 있다.
오늘은 우리의 노후를 책임질 연금에 대해 알아보자

퇴직연금
근로자가 퇴직 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업이나 기관이 근로자의 퇴직금을 적립하고 운용하는 제도
크게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그리고 개인형 퇴직연금(IRP) 세 가지로 나뉜다
1. 확정급여형(DB, Defined Benefit)
퇴직 시 받을 금액(퇴직급여)은 미리 정해져 있다
회사가 적립금 운용을 책임지고,
수익이나 손실에 관계없이 근로자는 정해진 금액을 받게 된다
(안정적이다.)
근속연수가 길고, 퇴직 시점의 평균임금이 높은 경우 유리하다.
2. 확정기여형(DC, Defined Contribution)
회사가 근로자의 연봉의 일정 비율(예: 1/12)만큼 퇴직연금 계좌에 납입하고,
근로자가 직접 운용한다.
(위험성이 있다.)
근로자가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므로 적극적인 투자 관리가 필요하다.
퇴직 후 받을 금액은 운용 성과에 따라 결정된다.
※ DB, DC형의 선택은 개인이하며 투자 성향에 맞춰 퇴직금을 관리하면 좋을 것 같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추구한다면 DC형이 맞을 것 같다
안정적으로 퇴직금을 받고 싶다면 DB형이 맞다
3. 개인형 퇴직연금(IRP,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퇴직한 근로자나 자영업자도 가입 가능하며,
DB·DC 가입자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세액공제 혜택이 있어 연말정산 시 유리하다
(연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대상)
연금으로 받으면 퇴직소득세를 절감할 수 있다.
※ 개인적으로 IRP는 가입하시길 바란다.
절세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운영이 가능해서
종목을 잘 선택한다면 수익성과 배당금도 함께 얻을 수 있다.
※ IRP는 증권사, 은행, 보험사에서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퇴직연금의 장점
✔️ 노후 대비: 퇴직 후 안정적인 소득 확보
✔️ 세제 혜택: DC·IRP의 경우 세액공제 가능
✔️ 투자 수익 가능: DC·IRP는 운용을 잘하면 높은 수익 가능

국민연금
대한민국 국민이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적 연금 제도
1988년에 도입되었고,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소득이 있는 국민은 의무적으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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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연금의 기본 구조
✔️ 가입 대상: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소득이 있는 국민
(직장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 보험료 납부: 소득의 9%를 매월 납부
(직장인은 회사와 근로자가 4.5%씩 부담, 지역가입자는 본인이 전액 부담)
✔️ 연금 수령: 일정 기간(최소 10년 이상) 보험료를 납부하면
만 63세(2024년 기준, 점진적으로 65세로 상향) 이후 연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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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민연금 종류
✅ 노령연금 (가장 일반적인 형태)
일정 기간(최소 10년) 이상 납부하면 만 63세 이후 매달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납부 기간이 길수록, 납부 금액이 많을수록 연금 수령액이 증가한다.
✅ 조기노령연금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
조기 수령(최대 5년 앞당겨 만 58세부터 가능)할 수 있다.
다만, 조기 수령할 경우 매년 6%씩 감액되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 장애연금
국민연금 가입 중 장애가 발생하면
장애 등급(1~4급)에 따라 연금을 지급한다.
✅ 유족연금
국민연금 가입자가 사망하면
유족(배우자, 자녀, 부모 등)이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연금을 받을 수 있다.
✅ 반환일시금
연금 가입 기간이 10년 미만이고 연금 수급 나이(만 63세)가 되었을 때,
한꺼번에 일시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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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민연금 수령액 계산 방법
연금액은 평균 소득과 가입 기간에 따라 결정돤다.
기본적으로 :
▶ (본인의 과거 평균소득 +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 ÷ 2 × 가입기간 × 연금 지급률
※ 단, 개인별 소득과 납부 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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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민연금 장단점
✅ 장점
국가가 운영하므로 안정적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연금액 조정
오래 살수록 유리(평생 지급)
❌ 단점
연금 지급 개시 연령이 점점 늦어지고 있음
(65세까지 상향 중)
국민연금 기금 소진 우려 ㅠㅠ
(2060년 이후 고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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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vs 퇴직연금 차이점
국민연금은 기본적인 노후 보장을 위한 것이고
퇴직연금은 추가적인 노후 대비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마무리,
안정적인 투자보다 위험이 있더라도 고수익 운용을 선호한다.
나는 IRP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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