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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자주 드시나요?
저는 소싯적에 (대학생때) 즐겁게 잘마셨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입사했더니 조직문화가 군대식?이였어요 ㅎㅎ
회식도 2차는 기본이였구요
그러면서 점점 밖에서 마시는 술이 재밌지가 않더라구요
특히 결혼, 출산, 육아를 하면서 더 술을 안마시게 됐구요
(개인적으로 2년 전에는 부정맥이 심해져서 아예 못마셨구요)
지금은 가끔 남편이랑 저녁에 막걸리, 맥주는 한잔씩하고 있어요
술을 잘 못하기 때문에 꼭 남더라구요
버리기엔 아깝구 남은 술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하고 찾아봤습니다.
추가로 술 종류별 보관방법과 유통기한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남은 술 (소주,맥주,와인,막걸리) 활용법
소주 활용법
- 요리용 잡내 제거: 생선이나 고기를 조리할 때 소주를 약간 뿌려두면 비린내나 잡내를 줄일 수 있다.
- 살균 및 세척: 도마, 싱크대, 칼 등의 주방 도구를 닦을 때 소주를 뿌리고 닦으면 세균 제거에 효과적이다.
- 유리창 청소: 물과 소주를 1:1 비율로 섞어 창문을 닦으면 깨끗한 광택이 난다.
맥주 활용법
- 튀김 반죽 활용: 튀김 반죽에 맥주를 섞으면 더 바삭한 식감을 낼 수 있다.
- 머리카락 윤기 부여: 샴푸 후 헹굴 때 미지근한 맥주를 사용하면 머릿결이 부드러워진다.
- 식물 영양제: 맥주 속 효모가 식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약간 희석해 화분에 뿌려주면 좋다.
와인 활용법
- 소스 만들기: 스테이크 소스나 파스타 소스를 만들 때 남은 와인을 넣으면 풍미가 깊어진다.
- 과일 보존: 잘게 썬 과일을 와인에 담가두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으며, 맛도 좋아진다.
- 얼음 트레이 활용: 남은 와인을 얼음 틀에 얼려두면 나중에 요리에 소량씩 활용하기 좋다.
막걸리 활용법
- 고기 연육제: 막걸리 속 효모가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므로, 양념 전에 고기에 살짝 뿌려두면 좋다.
- 얼굴 팩: 밀가루와 섞어 얼굴 팩으로 사용하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꿀 수 있다.
- 김치 숙성: 김치를 담글 때 막걸리를 조금 넣으면 자연스럽게 발효가 촉진되어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남은 술을 요리와 생활 속에서 잘 활용하면 낭비를 줄이면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냥 버리지 말고 자연을 생각한다는 마음으로 한번 활용해보자
술이 남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술의 유통기한과 보관방법에 대해 알필요가 있다.
한 번 개봉한 술은 종류에 따라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도수가 높은 술은 오래 보관할 수 있지만, 도수가 낮거나 발효된 술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변질될 수 있다.
소주
- 유통기한: 개봉 후 1년 이상 보관 가능
- 보관 방법: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면 오래 유지된다.
- 변질 여부: 소주는 도수가 높아 상하지 않지만, 장기간 보관하면 맛과 향이 변할 수 있다.
맥주
- 유통기한: 개봉 후 1~2일 (밀폐 보관 시 3일 정도 가능)
- 보관 방법: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며, 빨리 마시는 것이 좋다.
- 변질 여부: 탄산이 빠지고 맛이 변할 수 있으므로 신선할 때 소비하는 것이 좋다.
와인
- 유통기한:
- 레드 와인: 개봉 후 3~5일 (냉장 보관 시 1주일)
- 화이트 와인: 개봉 후 2~3일
- 스파클링 와인: 개봉 후 1~2일 (탄산이 금방 사라짐)
- 보관 방법: 코르크 마개나 와인 스토퍼를 사용해 냉장 보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 변질 여부: 산화되면 신맛이 강해지고 색이 탁해질 수 있다.
막걸리
- 유통기한: 개봉 후 1~2일 (최대 3일)
- 보관 방법: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며, 개봉 후에는 가급적 빨리 마시는 것이 좋다.
- 변질 여부: 시간이 지나면 탄산이 빠지고 신맛이 강해진다. 변질된 경우 쉰내가 날 수 있다.
보관 시 유의할 점
- 밀폐 보관: 술은 개봉 후 공기에 닿으면 산화되므로, 뚜껑을 단단히 닫아야 한다.
- 냉장 보관이 필수인 술: 맥주, 와인, 막걸리는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 맛이 변했다면 폐기: 신맛이 강해지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개봉 후 빠른 시일 내에 소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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