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아상을 좋아하는 아이들.
매번 살수가 없어서 크루아상 생지를 쿠팡에서 검색했습니다.
쿠팡 곰곰으로 출시된 제품을 주로 이용하고 있어서 이번에도 곰곰 버터크루아상 생지로 구매했습니다.
리뷰를 보고 구매했는데,,
곰곰 미니 버터크루아상에 대해
장점 : 개별포장되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았습니다.
생지를 에어프라이기에 바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어서 심리적인 신선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창고형 할인 매장이 없다면 곰곰에서 판매하는 생지를 이용해 구매할 것 같습니다.
단점 : 양이 적다. 가성비가 없습니다.
창고형 할인 매장(이마트트레이더스, 코스트코)에서는 만들어진 크루아상과 생지를 팔고 있습니다.
확실히 가격적인 측면에서 그곳이 더 매력이 있습니다.
맛은,, 특별히 곰곰 생지가 더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약간 에어프라이기에 돌리고 먹으면 떡같은 식감이 느껴지기도 해서 바삭함은 덜 합니다.
결론 : 이번에만 구매했고 앞으로는 안살듯 싶다.
만약 생지를 구매할 수 있는 창고형 할인 매장이 없다면 쿠팡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쿠팡 곰곰에 대해
쿠팡의 '곰곰(gomgom)'은 다양한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자체 브랜드(PB)입니다.
이 브랜드는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간편식, 냉동식품, 음료, 유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 합리적인 가격: 중간 유통 과정을 최소화하여 소비자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합니다.
- 다양한 제품군: 쌀, 잡곡, 냉동식품, 간편식 등 일상에서 자주 소비되는 식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 로켓배송 지원: 대부분의 곰곰 제품은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배송됩니다.
- 소비자 리뷰 기반 개선: 고객 리뷰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곰곰 브랜드는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소비자의 일상적인 식품 소비를 지원하며,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배송을 통해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합니다.
크루아상에 대해
크루아상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결이 살아 있는, 대표적인 유럽식 페이스트리다.
단순한 빵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오랜 역사와 정교한 기술이 담겨 있다.
1. 역사적 배경
크루아상의 기원은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거슬러 올라간다.
17세기 후반, 오스만 제국의 침략을 물리친 오스트리아가 그 승리를 기념해 초승달 모양의 빵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크루아상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초승달’이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 croissant는 여기서 유래했으며,
이 모양이 바로 이슬람의 상징이었던 초승달을 본떠 만든 것이다.
이 빵은 후에 오스트리아 출신의 제빵사 아우구스트 장(혹은 아우구스트 짐)이
1830년대에 프랑스로 가져오면서 프랑스식으로 재탄생했고,
이후 버터를 넣은 반죽과 층층이 접는 라미네이션 기법이 더해지며 오늘날의 형태로 발전했다.
2. 제조 방식의 특징
크루아상은 일반적인 빵과 달리 ‘데니시 페이스트리’ 계열에 속한다.
반죽에 버터를 여러 겹 접어 넣는 과정을 통해 바삭한 층을 형성한다.
이 과정을 라미네이션이라 하며, 핵심은 반죽과 버터 사이의 적절한 층 형성이다.
- 보통 27~81겹 정도로 접는다.
- 숙성과 휴지를 반복하며 글루텐의 탄성을 조절한다.
- 구울 때, 버터가 녹으며 생기는 수증기가 층을 밀어올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만든다.
3. 생지(미리 만든 반죽)의 활용
최근에는 베이커리나 카페에서 직접 반죽을 만드는 대신, 생지(生地, 냉동 반죽) 를 구매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생지는 이미 라미네이션이 끝난 상태로 냉동 보관되며, 사용 시 해동 → 발효 → 굽기만 하면 된다.
생지를 활용한 장점:
- 일관된 품질 유지
- 작업 시간과 인건비 절감
- 다양한 응용 제품 제작 가능 (예: 치즈 크루아상, 초콜릿 크루아상 등)
생지는 일반 가정에서도 구입 가능하며, 오븐만 있으면 전문점에 가까운 퀄리티의 크루아상을 만들 수 있다.
4. 응용과 변형
크루아상은 단순한 빵을 넘어 다양한 변형을 낳았다.
- 크루아상 샌드위치: 햄, 치즈, 계란 등을 넣어 식사용으로 활용
- 아몬드 크루아상: 아몬드 크림을 더해 구운 프랑스식 디저트
- 크로플: 크루아상을 와플처럼 눌러 구운 형태로, 최근 몇 년 사이 큰 인기를 끌었다
- 페이스트리 피자나 크루아상 도넛(크로넛) 등도 생지 활용을 통해 가능
크루아상은 단순한 아침 식사를 넘어서, 유럽 제빵문화의 상징 중 하나다.
그 정교한 공정과 깊은 맛 덕분에 세계 어느 도시를 가도 크루아상을 찾을 수 있을 만큼 보편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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