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내돈내산_후기_샐러드를 더욱 맛있게, 코스트코_바질페스토

onething-c 2025. 5. 29. 21:10
반응형

 


평소 샐러드를 자주 즐기는 편이지만, 드레싱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선호하기도 하고, 시중 드레싱 제품의 당분이나 인공첨가물이 꺼려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코스트코에서 ‘이태리 비피(Biffi) 바질페스토 파스타소스’를
만나고 나서는 샐러드의 풍미가 달라졌습니다.
드레싱을 굳이 뿌리지 않아도 바질페스토 한 스푼이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한 끼가 되기 때문입니다.

코스트코 바질페스토, 왜 추천할까?

코스트코에서 판매 중인 바질페스토는 이탈리아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Biffi’라는 정통 브랜드 제품입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으며, 한 병에 약 650g 정도로 대용량이라 가성비도 매우 뛰어납니다.
가격은 시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 마트에서 소용량 페스토를 구매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훨씬 경제적입니다.

특히 이 제품은 입자가 너무 곱지 않고,
적당한 크기의 견과류가 씹히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바질의 신선한 향과 올리브유, 파르미지아노 치즈, 잣 등이 조화를 이루며,
짜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바질페스토의 영양 성분과 효능

바질페스토는 단순한 소스가 아니라 꽤나 영양가 있는 식품입니다.
주요 성분인 바질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와 염증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올리브유는 좋은 지방으로 알려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심혈관 건강에 유익하며,
견과류(잣, 호두 등)는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 E를 공급합니다.

또한, 바질에는 천연 향균 효과가 있어 구강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즈는 칼슘과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이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 식단에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다양한 요리 활용법

바질페스토는 활용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파스타에 버무리는 것이 대표적이지만,
그 외에도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1. 샐러드 드레싱 대용: 채소 위에 바질페스토를 한 스푼 얹고,
발사믹 식초나 레몬즙을 곁들이면 훌륭한 드레싱이 됩니다.
특히 루꼴라, 토마토, 치즈가 어우러진 샐러드와 잘 어울립니다.

2. 샌드위치 소스: 식빵이나 바게트에 발라
햄, 치즈, 채소와 함께 샌드위치로 즐기면 맛과 향이 한층 깊어집니다.

3. 구운 채소나 고기와 함께: 그릴에 구운 가지나 파프리카, 닭가슴살 위에
바질페스토를 살짝 얹으면 훌륭한 곁들임 요리가 완성됩니다.

4. 피자 토핑: 피자 위에 바질페스토를 뿌리면 색다른 풍미의 이탈리안 스타일 피자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후기

사실 처음엔 “샐러드에 이런 기름진 소스를 넣어도 괜찮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한 번 맛본 이후로는 오히려 샐러드가 더 자주 생각날 정도였습니다.
바질페스토 특유의 향이 상큼하고 깊어서 채소와의 조화가 탁월하며,
무엇보다 식감이 부드러워 먹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코스트코 제품답게 넉넉한 용량으로 아낌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유통기한은 냉장 보관 기준 개봉 후 약 한 달 정도로,
그 기간 안에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면 충분히 소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소분하여 냉동 보관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사용하는 방식으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샐러드를 자주 먹는 분이나, 건강한 소스를 찾는 분들께
코스트코 바질페스토는 매우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입니다.
영양가도 높고, 요리의 품격도 한층 끌어올려주는 만능 소스이기 때문에
하나쯤 냉장고에 비치해두시면 요리가 훨씬 즐거워질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