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건강

무릎 건강지키기 인공관절 장단점

onething-c 2025. 4. 11. 12:38
반응형

엄마가 무릎 수술을 하시지 1년이 지났다.

인공관절을 넣으셨는데 아직도 걷는게 불편해보이신다. 

수술자국도 남아있어서 여름에는 반바지를 안입으신다.

 

항상 나에세 절대 무릎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고 하신다.

특히 여자는 나이들어서 무릎에 이상일 올 확률이 높다고 조심하라고 하신다.

 

무릎을 볼때마다 엄마가 짊어졌을 무게가 느껴진다. 

고단했던 하루를 마무리하고 집에와서 집안일까지하시던 모습.

엄마의 무릎을 이제부터라도 지켜드리고 싶다.  

 

무릎 건강 지키는 법

무릎 관절은 평생 써야 하는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수

무릎을 보호하는 생활 습관

  • 올바른 자세 유지
    • 앉을 때 무릎을 너무 구부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 무릎 꿇는 자세는 피하는 게 좋다.
  • 체중 관리
    • 체중이 무릎에 직접적인 부담을 줘서, 과체중이면 관절 손상이 빨리 올 수 있다.
    • 적절한 체중 유지가 무릎 건강을 지키는 핵심!
  • 충격 완화 슈즈 착용
    • 딱딱한 신발보다는 푹신한 쿠션감이 있는 신발이 무릎에 부담을 덜 준다.
    • 높은 굽보다는 3cm 이하의 낮은 굽을 추천한다.

무릎 근력 강화 운동

  • 스쿼트 대신 벽에 기대어 앉는 운동
    •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천천히 반복하면 무릎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다
  • 수영 & 아쿠아로빅
    • 물속에서 하는 운동은 관절 부담 없이 근육을 키울 수 있다
    • (수영 배우는 중이라면 더 좋은 선택이 될 거야! 🏊‍♂️)
  • 스트레칭
    • 무릎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아침에 하는 스트레칭에 허벅지 근육 풀어주는 동작을 추가하면 좋다

인공관절 수술(Total Knee Replacement, TKR) 자세히 알아보기

인공관절 수술은 무릎 관절이 심하게 손상되어 통증이 극심하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시행하는 치료법

주로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외상 후 관절염 등의 환자들에게 권장


수술이 필요한 경우

심한 통증: 걸을 때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지속적인 통증이 있음.
관절 변형: 무릎이 O자나 X자로 휘는 변형이 발생.
일상생활의 어려움: 걷거나 앉았다 일어나는 기본적인 동작이 힘듦.
약물 & 주사 효과 없음: 약물치료, 물리치료, 줄기세포 주사 등을 받아도 통증이 지속될 때.


수술 방법

1. 인공관절 부분 치환술(Partial Knee Replacement, PKR)

  • 손상된 부분만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방법.
  • 건강한 연골과 인대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어 회복이 빠름.
  • 다만, 퇴행이 진행되면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음.

2. 인공관절 전 치환술(Total Knee Replacement, TKR)

  • 무릎 관절 전체를 교체하는 방법으로, 가장 일반적인 수술법.
  • 금속과 고분자 플라스틱(폴리에틸렌)으로 만든 인공관절을 삽입.
  • 퇴행성 관절염이 심한 경우 효과적이며,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이 뛰어남.

수술 과정

수술 시간: 약 12시간 예상 병원 마다 다름
입원 기간: 12주 예상 개인 마다 다름
재활 기간: 3~6개월(빠른 회복을 위해 재활운동 필수)

  1. 마취 후 손상된 관절 제거
  2. 뼈를 다듬고 인공관절 삽입
  3. 새로운 관절이 잘 움직이도록 정렬 조정
  4. 절개 부위 봉합 후 회복

수술 후 회복 & 관리

초기 회복 (수술 후 1~2주)

  • 통증 조절과 부기 감소를 위해 아이스팩 사용.
  • 무릎을 약간 움직이며 가벼운 재활운동 시작.

재활 운동 (수술 후 3~6개월)

  • 걷기 운동, 자전거 타기 등 무릎 근력을 회복하는 운동 시행.
  • 무릎이 뻣뻣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트레칭 필수.

장기적인 관리

  • 체중 조절: 과체중은 인공관절 수명의 단축 원인이 됨.
  • 충격이 큰 운동(달리기, 점프) 피하기.
  • 정기적으로 병원 방문하여 관절 상태 점검.

 

인공관절 수술 후 장단점

장점

✔ 심한 관절염 통증 완화
✔ 무릎 기능 회복으로 일상생활 가능
✔ 15~20년 이상 유지 가능

 

단점

인공관절의 수명이 15~20년으로 제한적(젊은 나이에 하면 재수술 필요할 가능성이 높음)
재활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무릎 기능 저하 가능
감염, 혈전(혈액 응고)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


인공관절 수술을 할지 고민된다면?

초기 관절염이라면?
→ 약물치료, 운동요법, 줄기세포 치료 같은 비수술적 방법을 먼저 시도하는 게 좋다
중증 관절염이라면?
→ 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연골이 거의 닳았다면 인공관절 수술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다.
젊은 나이라면?
→ 인공관절의 수명을 고려해 최대한 수술을 미루고, 체중 조절 & 근력 운동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


  1. 무릎 건강은 평소 생활 습관과 근력 운동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
  2. 관절염이 심하면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할 수 있지만,
    가능하면 줄기세포 치료 같은 비수술적 방법을 먼저 시도하는 것이 좋음.

무릎이 평생 건강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해요

지금이라도 무릎에 무리가가는 생활 습관을 고치고 철저히 관리하시길 바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