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전도서라서 그런지 술술 읽어지는 책은 아니다.모호한 표현과 상징적인 말들, 종교적인 색채로 약간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다.싱클레어가 성장하면서 자아를 찾아나가는 소설로 누구나 사춘기를 겪는다.나도 그러했듯이 나와는 다른 내안의 누군가가 존재하는 것 같은 느낌.나로 살아간다는 것이 아직도 큰 숙제같다. 나는 누구일까나는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어느 방향으로 가야될까나에 대한 질문을 계속하다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데미안』은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가 1919년에 발표한 장편 소설로,부제는 *"에밀 싱클레어의 젊은 시절의 이야기(Demian: Die Geschichte von Emil Sinclairs Jugend)"*이다.이 작품은 제1차 세계대전 후 유럽 사회의 가치관 혼란과 정신적 공허를 배경으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