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눈물을 많이 흘렸던적이 있었나,,,너무 슬프고 마음아프고 안타까웠다.몽실의 삶이 너무 고달파서,, 그런 삶을 살고있는데도 항상 자신에게 질문하는 몽실이 너무 기특했다.나도 나에게 질문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나의 삶에 대해 고미해보고 질문해보고 내가 몽실이라면 과연 저렇게 살 수 있었을까그 시대가 그러했겠지만 과연 몽실이처럼 나도 나의 가족을 위해나를 희생하면서 살 용기가 있었을까어린아이들이 오히려 어른보다 욕심이 없는 것 같다.책에서 나왔듯이 "어른들은 먹고사는 일 외에 좀 더 즐기기 위해 남을 해친다.어떤 방법이라도 가리지 않고 많이 차지하는 것을 좋아했다.6.25라는 전쟁도 똑같은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일어난 전쟁이었다. 어른들의 욕심이 불러온 불행이 작은 생명들까지 뺏았아..